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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에 따른 부인과 질환, 검사 및 치료방법 출산을 경험한 여성들 조차도 망설이게 되는 것이 산부인과에서의 진료일 것입니다. 이는 산부인과에서 진료받기 위해 앉는 진료의자, 일명 '굴육의자'에 앉는 것이 민망하기도 하지만 출산이 아닌 다른 이유로 산부인과에 방문하는 것을 이상하게 보는 그릇된 사회인식 탓도 있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요즘, 특히 여성들은 증상에 따른 부인과 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당당하게 산분인과를 활용할 줄 알아야겠습니다. 과다, 과장 생리를 경험했다면 자궁근종을 의심하세요! "생리의 양이 많아지거나 오랫동안 지속된다. 빈혈이 생기고 현기증이나 심장 두근거림이 뒤따른다.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생리와 무관한 출혈과 분비물이 생긴다. 배 위를 만져보면 쉽게 응어리가 잡힌다. 빈뇨나 변비 증상이 있다" 자..
만성골반통 증상 체크리스트 몇 개월 째 아랫배 혹은 허리, 골반 부위가 계속 아프고 병원에 다녀봐도 잠깐 괜찮다가 이내 같은 통증이 반복된다면 만성골반통을 의심해 보세요. 만성골반통은 뚜렷한 원인없이 허리, 골반, 꼬리뼈 등에 통증이 지속되는 증상으로,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만성골반통은 발병원이 다양하고 재발도 잦아 치료가 쉽지 않은데, 이는 자공과 골반 주변이 다른 부위에 비해 신경이 적게 분포되어 있고 내진 혹은 초음파 검사로도 질병을 발견하기 어려워 오랜 시간동안 병을 키우기 때문입니다.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고 하죠? 만성골반통 역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자궁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하게 되면 자궁 내 혈액이 정체되어 울혈상태(몸안의 장기나 정맥의 피가 몰려 있는 증상)가 되거나 생리혈이 골반강이나 ..
경구 피임약 및 사후 피임약의 효과 그리고 부작용 20세기 최고의 발명품으라 불리는 피임약은 다양한 피임방법 중에서 가장 안전하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피임약 복용률이 저조한데 이는 피임약 복용에 대한 정보부족, 나쁜 선입관 그리고 부작용에 대한 염려 때문에 꺼리는 것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이런 무지에서 벗어나 효과적으로 피임약을 복용하기 위해선 피임약에 대에 정확히 알아볼 필요가 있겠죠? 피임약의 종류 경부 피임약 (사전 피임약) 경구 피임약은 생리 및 임심과 관계있는 에스트로젠과 프로게스테롬 호르몬을 함유한 약으로 여성의 배란과 생리시기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피임하게 됩니다. 복용방법도 간단하여 생리가 시작된 날부터 5일 이내에 먹기 시작해 매일 한 알씩, 가급적 같은 시간대에 먹으면 됩니다. 사후..
장루와 장루관리 장루(인공항문)란 대장, 소장, 방광 등 질병으로 인해 배설의 어려움이 있을 때 체외로 대변 혹은 소변을 배설시키기 위해 복벽에 만든 구멍을 말합니다. 장루의 색깔은 모세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항상 붉은 색이며 자극을 주면 약간의 출혈이 생기기도 하지만 신경이 없어 때문에 만져도 아프지는 않습니다. 수술 직후는 장루가 부어 있으나 약 6주가 지나면 부기가 빠지고 거의 일정한 모양과 크기가 됩니다. 조절능력이 없어 수시로 대변이 배출되기 때문에 배설물을 담을 수 있는 기구의 착용이 필요합니다. 장루를 만드는 이유 대장의 질병이나 암, 사고로 인한 천공, 기형 등으로 인해 장의 일부를 잘라내야 할 경우나 대변이 지나가는 길을 우회시켜야 할 경우에 만들게 됩니다. 일시적으로 장루를 갖고 있다가 수술하는 경..
대변 상태로 알아보는 나의 건강상태는? 우리는 일반적으로 대변을 쓸모없어 하거나 더럽고 냄새도 심해 기피합니다. 하지만 이런 대변일지라도 건강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우리 몸상태를 제일 먼저 알려주는 건강의 지표로 볼 수 있습니다. 대변이란 소장, 대장, 맹장 등 창자 부분에서 생성되어 항문으로 배출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대변의 내용물은 음식물 중 소화과정에서 흡수되고 남은 찌꺼기, 소화과정에서 작용한 소화액의 잔여물, 위와 장의 상피가 떨어진 것, 장내 미생물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음식을 전혀 먹지 않는다고 해도 소량의 대변은 매일 배설될 수 있다고 하네요. 대변의 양 및 횟수 대변의 양 및 횟수는 음식물의 종류, 섭취량과 개개인의 소화 흡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에 한 번 100~200g 정도를 배설하는 것이 일반적..
여성 갱년기 증상 체크리스트 아무때나 얼굴이 빨개지고 화끈거리는 이유! 밤에 잠 못자고 땀을 뻘뻘 흘리는 이유! 가슴이 두근거리고 이유없이 우울한 이유! 위와 같은 증상을 경험하신적 있나요? 이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어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 여성균형이 깨지며 시작되는 여성 갱년기 증상들입니다. 이후 시간이 갈수록 점차 에세트로겐의 양이 감소되어 여성의 상징인 생리가 중지되고 폐경을 맞게 되는 것이지요. 갱년기 여성의 약 80%가 땀나고 화끈거리는 신체적 증상뿐 아니라 무기력하고 우울한 심리적 증상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런 신체적, 정신적 증상들은 개인에 따라서 짧게는 수개월내에 없어지기도 하지만 보통 5~10년 정도 지속됩니다. 이런 증상을 [여성 갱년기 장애] 또는 [여성 갱년기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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