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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암 발생 부위에 따른 췌장암 대표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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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로 가면서 우리의 기대 수명은 늘었지만,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추구하지는 않습니다. 무엇보다 건강하게 아프지 말고 장수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러한 바램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이 '암'일 것입니다. 특히 췌장암은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 방문하면, 이미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 손 쓸 방법이 없는 무서운 암 중에 하나입니다. 

 

췌장암 치료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건강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지만,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상태에서 일부러 췌장 건강검진을 진행하는 것은 매우 드뭅니다. 

 

그렇다면, 일상생활에서 어떤 증상이 나타났을때 췌장암을 의심하고 병원에 방문해야 하는 것일까요? 암 발생 부위에 따른 췌장암 대표증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통과 등이나 어깨로 뻗히는 방사통

췌장암의 대표증상 중 하나는 복통과 등이나 어깨로 뻗히는 듯한 방사통입니다. 췌장의 머리부분에 암이 있을 경우 명치 부위에 통증이 있고, 꼬리 부위에 암이 있을 경우 왼쪽 상부 복부쪽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만약 위 또는 담석질환이 없는데 이와 같은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에서의 검진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등 통증 중 너무 높거나 낮은 부위의 통증은 췌장암과 무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젖꼭지 부위 등쪽이나 골반 위쪽 허리 부위의 통증은 췌장암과 관련이 낮습니다. 반면 명치 부위나 양쪽 갈비뼈 아래 마주보는 부위의 통증은 췌장암과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황달

췌장 머리부분에 생긴 암 덩어리가 담관을 막게 되면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납니다. 황달이 나타나면 피부 색 변화 외에, 소변 색이 콜라나 홍차처럼 검거나 붉게 변하고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거나 피부 간지러움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황달은 췌장암이 아니더라도 간 등의 중한 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황달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식욕저하와 체중 감소

췌장암을 비롯한 소화기 관련 암은 식욕저하를 동반한 체중감소 증상이 특징입니다. 의도적인 다이어트나 다른 질환에 의한 체중감소가 아닌 불분명한 이유로 평소 체중의 10% 이상 감소되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당뇨 증상

평소 잘 조절되었던 당뇨가 이유없이 조절되지 않을 경우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상, 췌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을 살펴보았는데요. 위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능한 빨리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받아 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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