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기존 코로나 vs 델타변이 바이러스 특징 및 증상 차이

반응형

 

한때 소강상태를 보이던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실시하며, 강력한 방역지침을 시행하고 있지만 조만간 역대 최고인 하루 2,000명까지 확진자수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남다른 전파력을 가진 코로나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알려진 변이바이러스로는 알파(영국발), 베타(남아공발), 감마(브라질발), 델타(인도발), 델타+(인도발), 앱실론(미국발), 에타(나이지리아발), 카파(인도발), 람다(페루발)가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알파, 베타, 델타, 감마 바이러스 4종에 대해 '우려 변이바이러스'로 지정했습니다. 우려 변이는 기존 코로나에 비해 전파성이 높거나, 중증도에 변화가 있는 경우, 백신과 치료제 등의 유효성 저하가 확인되는 경우를 말한다고 해요. 

 

특히, 위의 4종 변이바이러스 중 가장 큰 사망자를 내고 있는 델타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백신으로 예방이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기존 코로나에 비해 전파력이 매우 빠르고 증상 또한 더 심각하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렇다면 델타변이 바이러스와 기존 코로나 바이로스 증상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볼까요? 

 

 

델타변이 vs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 차이

코로나 바이로스 감염 초기증상은 감기나 독감과 매우 유사한데, 마른 기침과 발열, 피로감 등이 나타납니다. 심할 경우 후각이나 미각을 잃어버리거나 탈모가 생기기도 합니다. 

 

델타변이 역시 감기증상과 비슷한데요. 인후염이나 콧물, 두통 등의 증상으로 독감과 구분이 어렵습니다. 이 밖에 복통이나 관절통, 구토, 청력상실, 식욕부진 증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발현된 후 3~4일 내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고 하니 그 심각성을 알 수 있죠. 

 

델타변이 기존 코로나
□ 인후염
□ 복통 / 관절통
□ 구토
□ 청력상실
□ 식욕부진
□ 마른 기침
□ 발열
□ 피로감
□ 후각 및 미각 상실

 

다행히 기존 코로나 백신접종을 통해 80%이상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파감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개인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한듯 합니다. 

 

 

영국의 델타변이 바이러스 사례

영국은 코로나백신 2회 접종을 마친 사람이 전체 인구의 50%가 넘으면서 하루 확진자수가 1,600명대로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인방역 없이, 사회적거리두기도 조건부 해제되면서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다시 하루 확진자수가 1만명에 이르게 되었다죠. 

 

신규 확진자수 중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90% 이상이 되면서, 백신접종에도 불구하고 확진자수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알파변이 바이러스에 비해 전파력이 60% 이상 강력하며, 중화항체를 무력화하거나 회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델타변이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인데, 특히 아직 코로나 백신접종이 이루어지지 않은 젊은층에서 그 확산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될때까지 개인방역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 이미 백신접종을 맞은 분들도 돌파감염이 있을 수 있으니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