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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갑자기 당뇨병 수치가 올랐다면 췌장암 의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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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증상이 없는 췌장암은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질환이 한참 진행된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췌장암은 당뇨병으로 위험 신호를 보낸다고 하네요. 췌장암을 앓고 있는 환자의 50%가 당뇨병이 있으며, 당뇨병 환자는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보다 2배이상 높다고 합니다. 

 

당뇨병과 췌장암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당뇨병 증상이 나타나면 췌장암을 반드시 검사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췌장암이란?

췌장은 15cm의 길쭉한 모양의 장기로 효소를 분비하여 단백질 및 지방 등의 영양분 흡수를 돕습니다. 인슐린, 글루카곤 같은 호르몬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하지요. 따라서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혈당 조절을 원할히 하지 못해 당뇨병으로 이어집니다. 

 

우리나라 췌장암 발병률은 낮은 편이지만, 5년 생존률이 가장 낮을 정도로 매우 위험합니다. 이는 조기진단이 어렵고 간 등의 주변 장기 및 림프절 전이가 되어 예후가 나쁘기 때문입니다. 

 

췌장암은 특별한 초기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어렵지만, 가족력 또는 갑자기 당뇨병이 생기거나 기존에 앓고 있던 당뇨병이 더욱 악화되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췌장암 위치에 따른 증상

췌장암은 종양의 크기와 주변 장기 전이정도에 따라 그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췌장 머리쪽에 종양이 있을때, 간에서 담즙이 내려오는 길을 막게 되면서 황달 증상이 생깁니다. 췌장 가운데 및 꼬리 쪽에 생기면 뚜렷한 증상이 없으며 간혹 복부 불편감, 소화불량,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장기간 식욕감퇴

● 이유없는 체중감소

● 눈 및 피부가 노래짐

● 복부와 등의 통증

● 짙은 갈색소변

● 갑작스런 당뇨병 발생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은 가족력, 만성 췌장염, 노년 당뇨병 환자, 고지방 식이, 흡연을 하는 분입니다. 

 

 

췌장암 치료방법

췌장암 치료는 수술을 통해 가능합니다. 하지만 수술받은 환자 중 80~90%는 재발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췌장암 1기에 발견되면 완치율은 50% 가까이 되지만, 조기발견하기가 힘듭니다. 따라서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췌장암 의심증상을 숙지하도록 합니다. 

 

췌장암과 동맥이 심하게 붙어있으면 수술이 불가능할 수 있는데, 이땐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통해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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