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주위에는 관절주머니가 감싸고 있어, 관절을 원할하게 움직이게끔 합니다. 이 내벽에 활액막이 있는데, 이를 통해 관절 연골에 영양을 공급해 주며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켜 줌으로써 연골의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활액막에 염증이 발생하면 이를 보호하게 위해 관절액이 분비되는데 이로 인해 무릎에 물이 차게 되는 것입니다.
활막염 증상
무릎에 물이 찼을때 나타나는 대표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무릎 통증과 열감이 느껴집니다.
● 무릎을 움직일때 마다 관절소리가 납니다.
● 무릎이 쑤시거나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무릎에 물이 차는 이유 및 활막염 종류
그럼, 왜 무릎에 물이 차는 것일까요? 그 원인으로는 퇴행성 관절염이나 세균감염, 종양,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자극 및 외상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관절에 염증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무릎에 물이 차서 발생하는 염증으로는 감염성 활막염, 자극성 활막염, 외상성 활막염이 있습니다.
① 감염성 활막염
활막에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감염성 활막염은 무릎이 붓고 열감이 있으며 심한 경우 열도 납니다. 무릎이 뻐근하고 통증도 있을 수 있습니다.
② 자극성 활막염
류마티스성 활막염이 대표적입니다. 반월상 연골이 찢어지거나 관절염으로 인해 자극받은 확막이 무릎을 보호하기 위해 활액을 과도하게 분비하여 무릎이 붓게 됩니다.
③ 외상성 활막염
슬개골에 외상을 입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운동을 즐기는 남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냉찜질과 약물치료로 낳아질 수 있습니다.
활막염 치료방법 및 관리
무릎에 물이 찼을때, 무엇보다도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무릎관절을 강화시킨다면 무릎에 물이 차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달리가나 무릎 비트는 운동은 오히려 연골회복에 역효과입니다. 효과적인 무릎운동으로는 허벅지 근력강화 운동, 수중걷기 운동, 에이로바이크 등이 있습니다. 만약 무릎에 물이 찼을 경우, 무릎 물 빼는 치료를 하면 보행 및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