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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신장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대표 증상, 신장이 보내는 경고 신호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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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콩 모양의 적색 팥처럼 생겨 콩팥이라고도 불리는 신장은, 배의 등쪽에 대칭적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 몸의 약 0.4%에 지나지 않을 만큼 10~12cm의 손바닥 크기에 불과하지만 심장에서 나오는 전체 혈액의 20~25%가 신장으로 공급될 정도로 중요한 장기입니다. 


신장의 주요 기능은


우리 몸의 축적된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고 수분을 재흡수하며, 

 산, 염기 및 전해질의 농도를 적절하게 유지시켜 주며, 

 호르몬을 통해 골수에서 혈액을 만들고 칼슘과 인을 조절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는 작용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장이지만 문제가 생겼을 경우 병이 커지지 않은 이상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웁니다. 처음 신장이 나빠질 경우 70%가 손상되어도 느끼지 못한다고 하니,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어떤 증상이 생기는지 알아보아 하루빨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신장이 안좋을때 나타나는 대표 증상 

① 소변의 변화

노폐물을 배출하는 소변은 신장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 중 하나로 신장 기능의 이상을 체크하기 위해 소변의 색상이나 소변빈도를 살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소변빈도는 하루 6회 정도로, 색상은 밝은 노란색일때 정상으로 간주합니다. 소변 빈도가 너무 적거나 많을 경우, 또는 소변의 색상이 평소보다 진할 경우 전문병원에서의 검진을 추천합니다


신장이 안좋을때 소변 상태를 살펴보면, 


 소변에 거품이 많거나 코를 찌를 정도의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경우

 색이 지나치게 탁한 경우

 소변의 양이 감소하거나 증가하는 경우혈뇨 또는 잔뇨 등이 있는 경우



② 발, 발목이 자주 부을때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체내 나트륨 배출이 원할하지 않아 경우 얼굴, 손, 다리 등이 쉽게 붓는데, 이는 신장질환의 가장 일반적인 특징이자 경고 신호입니다. 심장에서 가장 먼 발과 발목또는 손가락 부위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가장 먼저 붓기 시작합니다. 만약 밤에 손가락에 반지가 잘 빠지지 않는다면 신장이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③ 피로가 잘 가시지 않을 때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혈액 속에 적혈구의 생성 호르몬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아 적혈구 숫자가 부족하게 되는 거죠. 이로인해 각 신체기관에 이동하는 산소의 양은 부족해지고 독소는 몸 전체로 퍼지게 되면서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회복력 또한 더디게 만들어 항상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더불어 종종 빈혈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④ 피부 건조 및 가려움증

신장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면 혈액 속의 미네랄과 영양소의 적절한 균형을 이루지 못해 체내 노폐물이 쌓이게 됩니다. 이런 경우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부 안쪽으로 염증이 생겨 피부발진이 생깁니다. 피부발진으로 인한 가려움증은 넓은 범위로 발생하며 특히 밤에 심해집니다. 


⑤ 잦은 근육 경련

 체내 전해질 불균형과 근육경련은 신장기능이 손상되어 체내 독소가 과다로 쌓여서 입니다. 체내 독소비율이 높아짐으로써 칼슘 등의 전해질 비율이 낮아지면 근육경련이 발생합니다


우리 몸의 모든 대사활동은 활성산소와 같은 독소를 발생시키는데, 이런 독소들을 배출시켜 주는 곳이 신장입니다. 따라서 신장으 기능은 우리 건강과 직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신장이 안좋아졌을때 나타나는 증상 및 경고 신호을 주의깊게 샆펴보아 적절한 검진과 치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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